좋은 글쓰기

[ 좋은 글쓰기 ]

이 글은, 글을 쉽게 다루는 분들이 아니라 이제 글을 쓰기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글 쓰는 것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에게 비교적 쉽게 글 쓰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글 쓰는 이도 재밌고, 읽는 이에게도 유용한 글이 좋은 글이라 하겠습니다.
그럼, 몇 가지 요령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거창한 단어를 피하십시오.
어려운 단어들이 많아지면, 글을 쓰는 사람도 피곤해지고, 글쓰기에 능숙하지 않을수록 머릿속에 정리도 안 됩니다.
좋은 글은 상대의 이해를 돕기 쉬운 문체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어렵고 딱딱한 단어가 많으면 자칫 글에 대한 거부감마저 생기게 됩니다.
처음 글을 쓰는 것일수록 가벼운 글을 쓰는 것을 목적에 두어야 지루하지 않습니다.

 

2. 첫 문장에 명확한 내용 전달을 목적으로 합니다. 
첫 문장에 간략하지만 명료한 내용을 담고 나서 부연 설명은 뒤 문장에서 하도록 합니다. 
문단의 시작 문장에서 분명한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 문장에서 서로 연결되듯이 부연해야 매끄럽습니다.

3. 한 문장이 되도록 짧게 씁니다.
한 문장의 단어 수가 너무 많아지면, 본질이 흐려지고 내용 전달이 부자연스러워집니다.
가급적 꼭 필요한 단어들로 한 문장을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단어의 수는 약 8~10개가 적당합니다.

4. 수식어 사용을 최대한 줄이십시오.
관형어와 형용사, 부사 등을 줄여 써야 합니다. 일종의 꾸미는 말인 수식어가 많을수록 내용의 전달이 흐려지기도 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쉬운 글로 시작하며 하나씩 늘려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5. 추상적인 단어는 피하십시오.
수식어 사용을 줄이는 것과 상통합니다. 구체적인 단어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6. 매일 연습하기.
매일 시간을 정해 글쓰기를 해봅시다.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좋습니다.
본인의 형편에 맞게끔 꾸준하게 쓰는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7. 목표는 소박하게.
한 번의 글에 100단어 정도 내외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에 흥미를 붙이고자 글 쓰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시작부터 목표를 높게 설정하면 쉬이 지치게 됩니다.
목표는 낮게, 글 쓰는 연습은 길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