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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 상사에게 점수 따는 팁
    취미와자기발전 2022. 9. 19. 17:27

    [ 직장 상사에게 점수 따는 팁 ]


    1. 자신만의 판을 만들어보자.
    김 대리가 전자제품에 대해 기획을 하고 그 기획에 대한 회의 소집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김 대리는 해당 제품의 기능성에 대해 중점을 둬 기획하였고, 직장 상사들에게 그것을 어필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여기서 박 대리는 김 대리의 기획안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비판 섞인 지적을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박 대리는 다른 판을 만들어 기획하면 그만이고, 이를 결정하는 것은 상사들이니 그저 기다리면 되는 것입니다.
    김 대리가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기획했다면, 

    박 대리는 디자인에 집중해 보는 식으로 나만의 판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선에서 의견을 나누는 것은 상사에게도 좋게 보입니다만, 남이 만든 판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줘 봐야 상사에게 점수만 깎일 뿐입니다.

    2. 자신이 잘 하는 것에 집중하자.
    남이 만들어 놓은 판에서 싸우려 하지 않고, 나만의 판을 만들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가 잘 하는 것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김 대리는 일 처리가 빠른 스타일이고, 나는 좀 느리지만 꼼꼼한 스타일이라 해 봅시다.
    나의 꼼꼼한 스타일을 버려가며 김 대리의 속도전에 맞추는 것은 이도 저도 안 되는 것이라 봐야 합니다. 
    내가 못 하는 부분에 노력하다 보니 효과는 줄어들고, 꼼꼼한 부분까지 놓치게 되니 나의 색깔도 흐릿해지기 마련입니다.
    회사 내에서 박 대리가 어필할 것은 그나마 꼼꼼함인데, 

    김 대리의 빠른 업무 스타일로 대결하는 것이 과연 승산이 있을까요?
    내가 만든 판에서 내 스타일 대로 가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야 나의 장점인 '꼼꼼함'이 자리 잡게 되는 것입니다. 

     


    3. 직장 내 상사에게도 잘 보여야 할 상사가 있다.
    내가 늘 눈치 보고 의지하는 직장 내 상사에게도 나와 마찬가지로 눈치 봐야 하는 윗선의 상사가 있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내 상사에게 아주 좋은 프로젝트를 선물하고 점수 따고 싶은 건 어느 직장인들이나 갖고 있습니다.
    나 혼자 다 만들어서 내 상사에게 가져다주는 것도 좋은 모습입니다만, 

    조금 더 점수를 따고 싶으면 상사와 프로젝트에 관한 의견을 적절히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상사가 내 프로젝트에 어느 정도의 지분이 있음을 느끼게 해 줌으로써 내 상사는 그 위의 상사에게 해당 프로젝트에 도움과 영향을 준 것을 어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내 사수를 활용하자.
    상사나 사수는 그저 모실 대상이 아닙니다. 활용해야 합니다.
    직장 내 어떠한 일을 하건 상사나 사수와 간단한 업무적 소통을 통해 얻을 것을 얻으려 노력해 봅시다.
    사사건건 상사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면 피곤해할 것입니다만, 

    적절히 소통한다면 평소 몰랐던 부분도 해소되고 꼭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서로 부담 없는 선에서 관계를 형성하게 되면, 내 상사는 다른 회사로 이직하건 

    부서를 옮기건 나와 함께 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소위 직장 내 '줄타기' 혹은 '줄을 잘 서자'는 말이 있습니다. 상사와 원만한 관계가 형성되고 동료애로 발전한다면 줄을 스스로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줄 서지 말고 줄을 만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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