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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사기 피하는 방법창업과 정보 2022. 9. 15. 11:30
중고차 사기 피하는 방법
1. 시세보다 15% 이상 싼 차량.
'싸고 좋은 중고차는 없다'. 중고차를 알아보기 전에 꼭 명심해야 할 격언입니다.
중고차의 시세는 연간 10~15%의 감가율을 적용해 결정됩니다.차량의 상태가 아무리 양호해도 연 10%의 감가율이 적용됩니다.
2천만 원의 차량을 3년 후 중고상에 팔면 시세가 1400만 원 정도 형성되는 것입니다.
중고차 시세가 너무 낮게 형성돼 있는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는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2. 최대한 모든 증거자료를 모아둡니다.
매물 상세내용 캡쳐, 통화 녹음, 매매상에서 딜러와의 대화 내용 녹취 등등 자료란 자료는 모두 확보해야 합니다.
이 증거자료는 딜러와의 문제 발생 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나중에 증거 챙기려다가 늦습니다.
3. 허위 매물
이미지만 가져와 실제론 존재하지 않는 차량을 판매하는 것처럼 보여줍니다.
매매상에 가면 이미 존재하지 않은 차량이었기에 딜러는 이런저런 핑계로 다른 차를 권유하기에 이릅니다. 근저당이 있다, 경매차다, 전시차다, 압류차다 등의 차량 정보에 대한 착오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또는 차량에 결함이 있다거나 이미 팔렸다는 이유로 차를 보여주질 않습니다.
이는 명백한 불법입니다.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위법입니다.
매매를 목적으로 자동차에 관해 거짓과 과장된 표시 또는 광고를 하는 것은 법으로 엄격히 금하고 있습니다.
허위 매물 자체가 불법이므로 경찰에 바로 신고하면 됩니다. 이때, 모아둔 증거자료를 근거로 하면 됩니다.
4. 미끼 매물.
허위 매물에서 한 단계 진화한 방식입니다. 실제 있는 매물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고 고객을 유도합니다.
매매상에서 차량을 시승하고 사무실에서 계약할 때 찻값의 10%의 계약금을 요구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계약금 입금이 확인되면 딜러는 차량 성능점검 하는 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했다는 이유로 다른 차량을 권하게 됩니다.
계약서에 단순 변심은 계약 해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들어 환불도 거부합니다. 절대 계약금부터 입금해선 안 되겠습니다.
5. 딜러가 보여주는 전산망을 믿지 마십시오.
딜러들이 전국의 차량 시세를 보여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딜러 자신의 시세표를 보여주는 것인데 공증된 것 아니니 믿지 마십시오.
해당 전산 어플은 얼마든지 조작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속지 맙시다.
6. 내 차 팔 때 3자 사기 수법.
요즘은 개인이 인터넷 중고차 사이트에 매물을 올리기도 합니다. 차량 매매가를 3천만 원에 올렸다고 가정해 봅니다. 이때, 거래와 상관없는 제3자 사기꾼에게 전화가 옵니다.
매매상 딜러를 사칭해 전화를 걸어와 성능점검을 해야 하니 자동차등록증 등 각종 서류와 계좌번호를 보내라고 합니다.
일련의 과정이 순탄하게 지나자, 3천만 원보다 적은 2천만 원이 입금됩니다. 판매자는 돈이 적게 들어 왔다고 문의합니다.
매매상 사칭범은 사무실 여직원의 실수로 착오 입금했다며, 2천만 원을 돌려 달라고 합니다.
이때, 판매 피해자는 사기범의 계좌번호를 받게 되고 그곳으로 2천만 원을 돌려주게 됩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판매자의 각종 서류를 실제 매매상에 넘기고 정상적인 매매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실제 거래 당사자와 돈도 주고받았으니 정상거래 맞습니다. 중간에서 이 제3자 사기범이 먹튀하게 되는 사건입니다.'창업과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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