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창업자는 프랜차이즈보다 개인 창업을 하십시오

초보 창업자는 프랜차이즈보다 개인 창업을 하십시오

개인 창업을 우선 말씀드립니다.
초보 창업자이기에 아무것도 몰라 프랜차이즈에 손을 내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초보이기에 아무것도 모른 채 프랜차이즈 창업은 해도 되는 걸까요?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다 알아서 해주니까 일단 편해 보이시죠?
어떤 창업이건 내가 알아야 내 사업입니다. 모른 체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자세입니다.
프랜차이즈라 하더라도 누가 어떻게 어떤 상권에 입점하고 영업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결과가 주어지게 됩니다.
즉, 스스로 판단하고 창업을 이끌어가 본 궤도에 올려놓을 자신이 없으면 창업의 준비가 덜 된 것입니다.

프랜차이즈 창업도 해당 상권에서 상위 20% 안에 들어야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장의 마인드와 사업의 구체적 목표 없이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창업을 준비하시면 주변을 둘러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프랜차이즈가 죽어 나가는지를요.
막연하게 전문가들이 알아서 다 해 주겠지라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며, 내 사업이자 내 장사입니다.
남의 손에 맡기는 순간 내 일이 아니게 되며, 내 일이 아닌 것은 성공과는 멀어질 수밖에 없는 결과물을 가져옵니다.
운 좋게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성을 유지하는 원동력은 본인에게서 나옵니다. 

창업 전에 미리 완벽에 가까운 공부가 돼 있어야 성공합니다.
창업은 버틸 수 있는 최소한의 여력이 있어야 합니다. 버티는 능력은 본인의 준비한 시간과 양에 비례합니다.
프랜차이즈건 개인 창업이건 본인의 능력에 따라 성공의 확률은 결정되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운 좋게 창업이 본 궤도에 잘 자리 잡았다고 해도 다른 프랜차이즈나 창업자들이 상권을 치고 들어오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조금만 잘 된다 싶으면 주변에 동종업을 차리고 박힌 돌을 빼내려 하는 살벌한 곳이 이 바닥 이 세계입니다.

 

창업의 실력은 본인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나와 적합한 업종을 선택해야 지구력 있게 끌고 갈 수 있습니다. 

적성에 맞지 않은데 유망 직종이라는 말 하나로 혹해선 안 됩니다.
유망 직종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창업입니다. 유망하다는 것 자체가 남들 모두에게 유망한 직종이 된다는 말입니다.
다른 누군가가 내 상권에 들어와 경쟁한다고 봅시다. 내 적성에는 맞지 않은데 경쟁 업주의 적성에는 맞다고 한다면 뒤처지게 마련입니다.

업종에 대한 이해력과 경험을 미리 익힙니다.
어떠한 업종이든 내가 조금이라도 경험해 보고 시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남 밑에서 일을 배우며 틈틈이 공부하는 것이 창업 시작 후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장사를 하다 보면 예측하지 못한 돌발 상황이 늘 발생합니다. 경험해 보지 않으면 변수에 대응하기 어려워집니다.

경험과 공부가 충분히 됐다면 개인 창업을 시도하십시오.
프랜차이즈보다 창업비용이 저렴하게 듭니다. 경험해 봤으니 조언을 구할 곳도 있습니다.
상권을 보는 안목과 창업 시 필요한 것들에 대한 구상도 머릿속에 자리 잡혀 있을 겁니다. 

준비 안 된 사람보다는 준비된 사람이 유리한 것은 당연합니다.
프랜차이즈 업체에 지불하는 금액은 상상 이상입니다. 

물건 들어올 때마다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하고 기타 수수료 등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금액입니다.
굳이 프랜차이즈 아니어도 얼마든지 독자적 브랜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음식의 맛, 서비스, 분위기 등 얼마든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전략을 짤 수 있습니다.
프랜차이즈에 이끌려 다니실 필요 없이 나의 창작물을 만드는 것입니다. 

독자적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훗날 더 큰 성과를 가져오게 합니다.
해당 상권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시기가 되면 나만의 마케팅으로 더 큰 승부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맛집으로 소문나면 오롯이 내 브랜드가 되는 것입니다. 
주변을 둘러보세요. 프랜차이즈점 중에 맛집이 얼마나 있던가요? 맛집은 대부분 독자적 브랜드로 성공한 매장입니다.

창업지원포털 창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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